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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어키/ 김원호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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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정호석 날짜:2007-09-29 조회: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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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은 교회 선교 동역자님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 하셨습니까?
저희도 기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추석 명절이라 합니다.
밤 하늘에 어두움을 밝혀주는 보름달이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갖게 합니다. 터키에서 추석 명절의 기쁨은 없지만 저희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를 부탁드리며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한 것은 라마단 금식 절기 동안에도 지난 주일 날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 오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지난 여름 단기 선교팀이 왔을 때 <알리> 형제의 집에 같이 방문하여 주님을 영접한 <무랃> 형제의 아내 <필리즈>는 몇 주 동안 복음을 듣고 고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꿈에 자신이 어두움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지만 계속 주저하던 <필리즈> 자매는 남편을 따라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지난 주에 저희들을 자신의 집에 초청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함돌순 (할렐루야) !
오랬동안 이슬람 종교에 젖어 살던 그 자매가 앞으로 남편과 함께 성경공부를 통해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열매들이 배후에서 기도해 주시는 선교 동역자님들 덕분인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일은 <바클쿄이> 지역 교회에 설교 부탁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듣는 터키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문안을 드리면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2007년 9월 28일
이스탄불에서 김원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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